21일 새벽 서울 목동 H아파트에서 화재발생...인명피해 없어
21일 새벽 서울 목동 H아파트에서 화재발생...인명피해 없어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2.2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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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21일 새벽 2시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H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하게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처음 5층 화장실쪽에서 발생했으며 매케한 연기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이 아파트는 22층 건물의 아파트로 화재 초기 대응이 늦었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으나, 스프링쿨러가 작동한 점과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인 덕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21일 새벽 2시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H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 발생으로 양천구 관내 소방차와 구급차 10여대가 긴급 출동했다.

한편, 주민들은 싸이렌 소리에 놀라 계단을 통해 대피했지만 재난 상황파악이 쉽지 않았던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이날 긴급 대피한 한 주민은 "화재 상황 발생시 싸이렌 소리가 작았고 대피 안내 방송이 없어 상황파악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피하다 보니 비상계단에 자전거등을 비치한 가구도 있어 화재나 정전등 긴박한 상황에서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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