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재 9개 숲 체험원에서 18일부터 선착순 접수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8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곤충 먹이주기, 곤충모형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9곳 유아숲채험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행복나눔숲 ▲또래숲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정기형’은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월 2회 정기적으로, ‘체험형’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은 차량 운행이 어려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복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래숲’은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투어용인 숲체험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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