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타임즈=신화준 기자] 게이트아이오(Gate.io)가 비트토렌트(BTT) 재단의 에어드랍 일정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비트토렌트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에어드랍의 총 수량은 약 180억개로 매달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1트론(TRX)이상 보유자를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게이트아이오의 월렛아이오(Wallet.io) 지갑을 이용하는 트론 보유자의 경우, 해당 에어드랍 스냅샷에 자동 참가가 된다.
해당 에어드랍의 첫 스냅샷은 지난 12일 오전 1:00(한국시간)에 1TRX당 0.10976812BTT의 비율로 블록높이 660만에서 진행됐다.
게이트아이오는 게이트 테크놀러지(Gate Technology)가 운영하는 전 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 거래소로 약 130개국의 3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거래 및 지갑 관련 기술, 게이트코드 지갑 주소 공유·오입금 방지기술 C2C 거래 시스템, 다중 서명기술, 시간·가격조건거래, 자산관리서비스(Wealth Management Service), 월렛아이오 등 다양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설립 이후, 세계 각 나라에 지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2018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한편 비트토렌트는 지난해 6월 트론재단이 인수했다. 트론재단은 “해당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P2P 파일공유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세계 분산 생태계 구축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이다”고 전망한 바 있다.
비트토렌트는 추후, 비트토렌트가 운영하는 뮤토렌트(µTorrent)에 우선적으로 적용돼, 파일 공유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