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LAB 마야학원, 일본 CG전문영상회사와 취업협약 체결해
VFXLAB 마야학원, 일본 CG전문영상회사와 취업협약 체결해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2.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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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Visual Effects(영상효과)라고 부르는 VFX분야는 오늘날 영화 및 미디어산업의 발달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기술영역의 하나이다. 

CG라고 부르는 컴퓨터 그래픽스를 응용하여 3D의 입체감 있는 사물을 표현하거나 인물, 배경 등을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일상에서 영상물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VFX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마야학원은 일본 CG전문영상회사인 ‘Digidelic’과 취업협약을 통해 본 학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채용 면접을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일본 Digidelic 관계자들이 최근 VFXLAB을 방문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Digidelic 관계자들이 최근 VFXLAB을 방문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DIgidelic’은 일본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등지에 CG영상편집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VFX프로덕션 중 하나다. 

주로 ‘일본 5대 민방’으로 부르는 일본 내 방송국 네트워크와 영상제작 협약을 맺고 드라마, 뉴스, 특집방송, 다큐멘터리 및 광고영상 등을 제작한다.
Digidelic사는 이번 취업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한국 채용심사를 VFXLAB을 통해 개최할 것이며, 최대 연 10명의 한국인 VFX분야 취업준비생을 채용할 것으로 밝혔다.
VFXLAB은 미국의 유명 CG프로덕션 및 VFX프로덕션 등에서 활동한 최장우 대표가 국내로 넘어와 능력 있고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국내 VFX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3D그래픽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의 성격이 있는 VFX취업반 커리큘럼은 한 사람의 전문강사가 많은 인원을 동시에 교육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9명으로 한 반을 편성하여 소수정예 형태로 실무와 실습이 이루어진다.
최장우 대표는 “국내 VFX취업관련 교육을 위한 다양한 마야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3D작업 프로그램 maya를 비롯하여 mudbox, nuke와 같은 다양한 작업프로그램들은 오랜 기간 미국 헐리우드 영화산업에서 사용해온 소프트웨어인 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수준 높은 3D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이번 Digidelic과의 취업협약을 통해 국내의 유능한 인재가 외국 기업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홍대입구역 성산동 방면에 위치한 VFXLAB 마야학원은 VFX분야 관련 해외취업 외에도 국내 유명 VFX 프로덕션 등에 다수의 졸업생들이 취업에 성공하여 활동하고 있는 등, 높은 교육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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