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혐의에 대한 14일 법원의 첫 심리에서 검찰과 이 지사 측은 친형의 정신질환 여부, 강제입원인지 강제진단인지 여부, 직권남용 해당 여부 등 3가지 쟁점을 놓고 4시간 25분 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 지사가 법원에 도착하자 지지자와 반대자들 사이에 ‘이재명 파이팅’, ‘이재명 구속하라’ 등 고성과 구호가 난무했고 일부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에 일촉즉발 몸싸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 지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먼저 가슴이 아프다. 친형은 강제입원이 아닌 강제진단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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