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진·발달장애아동·보호자 등 70명 등 서로 격려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서울시립 은평병원(원장 남민)이 어린이낮병원 수료식 ‘꼬니들의 날개짓’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신과전문병원인 은평병원은 지난 2011년 3월 어린이발달센터 개소 이후 발달장애아동의 조기 진단 및 집중 치료를 진행해 왔다.
이 중 어린이낮병원 프로그램의 경우 미취학연령의 발달장애아동들이 주 24시간 이상, 1~2년동안 언어·인지·작업·놀이·미술·음악·문제행동 지도 등 집중치료를 받는다.
매해 20명의 정원을 모집운영 중인 은평병원 어린이낮병원에서는 올해 18명의 발달장애아동들이 수료한다. 이중 11명은 지역사회의 일반교육기관으로 전환예정에 있다.
이번 수료식은 치료진 및 발달장애아동, 보호자 등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아이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 지난 1년 동안의 진행을 사진으로 확인하기·발달장애아동 상장 수여·기념 촬영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꼬니’는 미운아기오리가 모티브가 되어 발달장애아동들의 무한한 잠재가능성을 대변해 온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의 마스코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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