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으로 떠나는 레포츠여행...'어부네회매운탕' 보양식 인기
단양으로 떠나는 레포츠여행...'어부네회매운탕' 보양식 인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2.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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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내륙에 있는 도이다. 충청북도는 거대한 분지 지형으로, 북동쪽에 태백산맥, 동쪽에 소백산맥, 북서쪽에 차령산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청북도에는 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충청북도에는 남한강과 금강의 2대 하천이 흐른다. 이 하천의 유역을 따라 단양, 제천 등의 지역이 자리잡고 있다.

충청북도 단양은 카페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유명한 지역이다. 카페산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해 만든 항공 스포츠로, 별도의 동력장치 없이 활강한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높은 하늘에서 바람을 느끼며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분지 지형인 만큼, 높은 산맥들과 하천이 장관을 이룬다.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이색체험 패러글라이딩을 즐긴 후에 인근 맛집을 찾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한 후에는, 얼큰한 맛이 땡기며 입에 군침이 돌기 시작한다. 얼큰한 맛으로 대표되는 매운탕은 물고기에 각종 채소를 넣고 끓인 탕이다. 그중 단양은 단연 쏘가리 매운탕으로 유명하다. 쏘가리는 물이 맑고 바위가 많은 강의 중류에 서식한다. 단양은 남한강을 끼고 있는만큼 쏘가리가 많이 잡힌다. 

단양의 수많은 쏘가리 맛집 중, 어부네회매운탕은 타지역 사람들에게 낯선 생선 쏘가리를 맛있게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부네회매운탕은 단양의 또다른 관광지인 고수동굴에서 5분거리에 있다.

어부네회매운탕 관계자는 "단양 지역은 물이 맑고 깨끗해 매운탕 또는 쏘가리 매운탕이 일품이라며, 자연과 함께 레포츠 활동이후 체력 보강에 아주 좋은 보양식"이라고 말했다. 

어부네회매운탕에서는 체력보충을 위한 매운탕(쏘가리매운탕)이 식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부네회매운탕에서는 체력보충을 위한 매운탕(쏘가리매운탕)이 식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친 일상속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충청북도 단양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먹으면서 일상에서의 짧은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워라밸’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만큼 일과 라이프를 모두 잡고 싶다면, 단양으로 떠나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것을 추천한다.

사진제공=어부네매운탕
사진제공=어부네회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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