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초등생 임시정부100주년 독서골든벨 개최
광명시, 초등생 임시정부100주년 독서골든벨 개최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2.07 09: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월1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광명시는 오는 삼일절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서골든벨 대회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249명이 신청·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81명을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3ㆍ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과 100주년을 맞는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올바로 계승하고 역사의식을 성장시키고자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독서골든벨 문제는 선정도서 ▲여기가 상해 임시정부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독립군 소녀 해주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 ▲나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로소이다 등 5권에서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출제된다.

광명시는 겨울방학 기간에 많은 어린이들이 삼일운동에 대한 선정도서를 읽고 역사적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내 5개 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 충현도서관)과 각 학교 도서관에 책을 배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매우 뜻깊은 역사적인 날에 독서골든벨 대회를 통해 광명시 어린이들이 우리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배우고, 책을 통해 즐거운 소통을 체험하는 좋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