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후유증 남았다면 겨울예술축제 떠나자
설연휴 후유증 남았다면 겨울예술축제 떠나자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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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3월까지 진행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설연휴는 끝나가지만 2일만 출근한다면 또 다시 주말이 시작된다. 설연휴의 기분을 이어가면서 예술적인 감수성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겨울 축제가 곧바로 시작된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까지 ‘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ndong Winter Art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던 ‘안동공연예술축제’를 올해부터는 전시까지 아울러 ‘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로 확대 편성한 것.

특히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들에 전문 공연장, 갤러리 등의 시설과 공연·전시 실비를 제공한다. 예술 활동 유도와 단체의 역량 강화로 수준 있는 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참여 지역 민간 예술단체를 모집했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용·연극·전통예술· 클래식 등 공연 분야 11개 단체, 이혁발 작가 등 4명의 개인전과 2개의 단체전을 전시 분야 사업으로 선정했다.

첫 공연은 오는 9일 ‘풍물굿패 참넋’의 ‘2019 함께 가는 풍물, 길’이 백조홀에서, 전시는 이혁발 작가의 ‘어머니’라는 주제로 행위예술과 함께 16일부터 34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전시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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