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 모션베드, 맞춤 인테리어·편의성 높힌 산후조리원用 '눈길'
모베 모션베드, 맞춤 인테리어·편의성 높힌 산후조리원用 '눈길'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1.31 15: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리니티 송파강동점, 뉴연세산후조리원에 설치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현대인에게 있어 침대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힘겨운 출산을 마친 여성에게는 특히나 휴식을 취할 침대가 편안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산후조리원용으로 침대를 개선, 편의성과 맞춤 인테리어를 선보인 모션베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모션베드 전문 기업 모베(대표 오수한)는 산후조리원을 위한 모션베드를 새롭게 오픈한 트리니티 송파강동점과 역시 리뉴얼을 마친 뉴연세산후조리원에 각각 자사의 모션베드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모베가 설치한 모션베드는 간단한 버튼 작동으로 머리, 상체, 다리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능을 기존 자사 제품보다 더욱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트리니티 산후조리원 송파강동점에 설치된 모베 모션베드.
트리니티 산후조리원 송파강동점에 설치된 모베 모션베드.

산후조리원에 설치하는 모션베드는 매트리스가 올라오는 각도를 더욱 쉽고 자유롭게 조절해 산모들이 침대에서 모유수유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더 편안함을 느끼도록 만들었다는 것.

이는 출산 후 골반과 관절의 변형으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산모들의 회복을 돕고 부기 완화 및 안정적인 수유 자세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 복원력이 우수하고 원만한 곡선형태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출산 후 하체가 많이 붓는 산모들이나 제왕절개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오수한 모베 대표는 "각 산후조리원의 여건과 인테리어에 맞는 맞춤 모션베드를 제작했다"며 "산모들의 회복을 위해 모션베드를 찾는 산후조리원이 늘어나며 설치 문의가 늘어나는 만큼, 산후조리원에 적합한 더 나은 모션베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모션베드를 일반침대보다 선호하는 산후조리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모베는 모션베드 전문 회사로, 독일의 오킨(OKIN)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에 있는 자체 생산 공장과 협력 공장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