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 “경력단절 여성의 절실함 느꼈다”
배우 이나영 “경력단절 여성의 절실함 느꼈다”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01.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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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서 경력단절 여성 ‘강단이’ 연기
배우 이나영(사진제공=tvN)
배우 이나영(사진제공=tvN)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톱스타 원빈의 배우자로 살다가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배우 이나영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경단녀)에게 공감을 표시했다.

21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호텔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하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영은 “극 중 경단녀인 제가 워킹맘 면접관 앞에서 면접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각자의 입장들이 너무나 이해가 갔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이어 “경단녀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방송에서 보고 이분들의 절실함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은 tvN 주말극 ‘별책부록’에서 고스펙의 경력단절 여성 ‘강단이’를 연기한다. 이나영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이종석이 극 중 스타작가이자 편집장인 차은호 역을 맡다.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과 ‘연애의 발견’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로맨스가 필요해’에 이어 ‘별책부록’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tvN ‘별책부록’은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배우 이종석(왼쪽)과 이나영(사진제공=tvN)
배우 이종석(왼쪽)과 이나영(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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