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친선협회, 중국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 개최
한중친선협회, 중국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01.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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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사)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는 지난 14일 중국 청도에서 ‘제9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한중 친선의 밤’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식전 경과보고에서는 선천성 심장판막 수술을 받고 말을 못하는 재중 동포 어린이가 성대복원 수술로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된 동기와 과정을 할머니와 함께 무대에 나와 감사 인사를 해 참석한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지금까지 이 어린이의 수술비용 전부를 기부한 한중친선협회 김주영 부회장은 향후 3차 수술비용 전액까지 책임지기로 현장에서 약속했다.

이날 자선행사에는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박상제 회장을 비롯해 중국 상하이 절강성 길림성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 회원들도 동참했다.

한중 친선의 밤 행사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인행사로서, 신년교례회와 자선음악회를 곁들인 역사와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은 “본 행사는 협회 중국지회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의 봉사와 나눔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대회 성공과 중국지회의 심장병 어린이 구조의 업적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한중친선협회 관계자들이 14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제9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한중 친선의 밤’ 자선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사)한중친선협회)
(사)한중친선협회 관계자들이 14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제9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한중 친선의 밤’ 자선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사)한중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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