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누구나 손쉽게 따라부르며 외우는 한자노래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방문 미술 전문 브랜드 홍선생미술은 자사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한자 좋아 좋아' 노래 11곡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한자노래는 4~8급에 해당하는 한자 1000자 분량으로 새로운 편집을 통해 선보인다.

최근 출판계에서 오디오북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학습분야에서도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자료가 공개된 것.

이전 어학학습분야에서 인기를 끌었던 카세트테이프 공부법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홍선생미술 관계자는 "급수한자 8급에서 4급까지 1000자 11곡을 35분 동안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흥얼거리다 보면 몸이 한자와 노래를 기억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전체 11곡을 유튜브에 공개한 이유는 시각적인 언어인 한자를 방학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노래로 익히면, 아이들에게는 언어 능력이, 어른들에게는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자 좋아 좋아' 4곡을 선공개하여 누적 조회 수 55만회를 기록한 기존 홍선생미술 유튜브채널은 지난 20일자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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