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해안 여행...안면도펜션 이용한 주말관광코스 인기
겨울철 서해안 여행...안면도펜션 이용한 주말관광코스 인기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9.01.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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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겨울철이 되면 해마다 겨울바다를 방문하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렸한 한반도는 자연경관도 계절에 따라서 달라지게 마련이라 여름에 방문한 서해안 관광지라도 겨울에 다시 방문할 경우 보다 색다른 모습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서해안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태안반도에 위치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이다. 서해안 특유의 구불구불한 해안선과 해수욕장을 비롯한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태안반도는 한반도를 축소시킨 아름다운 관광지라는 인식이 있다.

특히 해안도로를 따라서 만리포를 시작하여 몽산포, 안면도로 들어가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태안펜션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곳 펜션은 단독주택이나 서양식 별장을 연상시키게 만드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충분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펜션 내에서도 숙식과 놀잇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서해안 태안여행의 출발점으로 선택하는 여행객들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SNS에서 뜨고 잇는 안면도펜션 중 하나인 필스톤은 겨울철 펜션여행을 위해 방문하는 숙박객에게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용 불판과 숯, 번개탄 등을 무료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스톤은 태안반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법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 건너편으로 마치 호수처럼 둘러싸여 있는 태안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주변 경치가  좋아 인생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는 장소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히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태안펜션 중에서는 단층독채 형태의 마레스톤과 복층구조를 갖춘 필스톤펜션으로 이루어져 있어 연인과 가족만의 소중한 시간을 지낼 수 있으며 별장형 펜션구조에 넓은 테라스 공간을 함께 마련해두고 있어 해질녘 노을이 지는 태안바다의 모습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인기가 높다. 

필스톤의 관계자는 “필스톤과 마레스톤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일에 방문하는 이용고객을 위해 숙박료 대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이벤트는 여름 성수기기간을 제외하고 평일에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추가적인 이벤트 참여를 통해 바베큐용 불판, 숯, 번개탄을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만리포펜션에서 출발하여 태안반도를 돌아볼 수 있는 유명관광 코스로는 백리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을 지나 천리포해수욕장을 함께 돌아보는 트래킹코스가 있다. 식사를 즐기기 위해서는 만리포나 인근 채석포를 방문하여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필스톤에서 1Km 떨어진 곳에는 넓은 갯벌에서 조개잡이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태안터미널 등지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은 필스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사진=필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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