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맛집 회식장소로 각광받는 이유 옥계동 제주집
구미맛집 회식장소로 각광받는 이유 옥계동 제주집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9.01.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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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12월을 시작으로 연말연시가 되면 종무식을 진행하거나 시무식 행사를 위해서 음식점에 단체손님 예약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난다. 회사단위의 대규모 회식행사가 아니더라도 부서간에 이루어지는 회식행사도 평소보다는 더욱 많은 편이다.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밀집된 구미시도 이름이 알려진 맛집이나 음식점을 중심으로 연말과 연초에 단체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작게는 두 테이블 정도의 단체손님이 회식장소를 정해 방문하거나 많게는 수십명의 단체손님도 방문하는데 적은 비용으로 많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기구이전문점 등이 많이 선호된다.

제주흑돼지 전문점 제주집은 제주도 현지에서 도축한 제주흑돼지를 구미에서 맛볼 수 있는 구이전문점이다. 흑돼지는 삼겹살이나 오겹살을 구성하는 뱃살이 풍부하고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다. 오겹살은 육질이 삼겹살보다 비계부분과 육질을 구성하는 부분이 더욱 긴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맛을 쉽게 느낄 수 있어 삼겹살 부위보다 오겹살을 더욱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구이 과정에서도 삼겹살보다 불판 위에 흘러내리는 기름이 적어, 식사 후 몸이나 옷에 베이는 돼지고기의 기름냄새가 적고 기름이 많이 튀지 않는 깔끔한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삼겹살의 대용으로 오겹살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오겹살부위가 많이 소개되어 유튜브 등을 통해서 자주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삼겹살과 오겹살은 베이컨을 많이 섭취하는 미국인에게 친숙한 돼지고기 부위라서 두툼하게 구운 식감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외국인 유튜버도 있다.

구미맛집으로 잘 알려진 제주집의 관계자는 “대표메뉴인 오겹살 말고도 돼지갈비, 특수부위를 이용한 막창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제주돼지구이전문점 제주집만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돼지고기구이를 먹을 때 특유의 잡냄새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멜젓과 함께 먹는 방법이 있다. 멸치로 장을 담근 멜젓은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있으며, 고기 한점에 멜젓을 올리고 쌈을 싸 먹는 방법으로 제주현지에서 먹는 돼지고기구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구미 맛집인 제주집은 제주 현지 도축한 제주흑돼지를 구미에서 맛볼 수 있는 구이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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