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드름 관리 방법… 심하다면 피부과 치료 필요해
다양한 여드름 관리 방법… 심하다면 피부과 치료 필요해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9.0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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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겨울철은 찬바람과 실내의 난방기기들의 사용,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피부장벽이 쉽게 무너지고 그로 인해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흔들리기 쉬워 각질은 물론 여드름과 각종 피부고민들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특히 피부장벽은 한번 무너지면 악순환이 계속 이어질 수 있고 자칫 악화되어 흉터나 자국, 색소침착과 같은 다양한 피부고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레서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라면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L 이상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 후에는 피부에 쌓인 미세머지와 피지를 꼼꼼한 세안으로 씻어줘야 한다. 여기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며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생긴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드름 치료로 피부과에서 받아볼 수 있는 시술들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PDT치료가 있다. 이 방법은 지금 당장 문제가 되는 여드름균과 함께 피지샘을 파괴해 증상 개선과 재발을 방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3회 시술만으로도 대략 6~12개월 정도간 효과가 이어질 수 있으며 붉은 여드름 자국도 개선이 가능하다.

대구 여드름 피부과 스타S 피부과의 박석열 원장은 “여드름은 증상과 범위, 피부타입에 따라 필요로 하는 치료방법이 제각각 다르다”며 “피부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친 후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여드름은 조기치료에 실패할 경우 자칫 성인, 만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에서 치료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스타S 피부과 박석열 원장
사진=스타S 피부과 박석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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