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지난해 외식업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겨울철 과일 딸기의 기세가 새해에도 멈추질 않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딸기 음료와 디저트 등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며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이날 시즌한정 ‘딸기 신메뉴 4종'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차의 신메뉴는 '딸기&쿠키 밀크티', '딸기&요구르트 크러쉬', '딸기&말차 밀크티' 3종에 더해 지난해 출시 1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딸기 쥬얼리 밀크티'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공차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딸기 신메뉴 구입 시 한 잔 당 스탬프 3개의 적립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도 딸기를 활용한 음료 6종과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딸기음료는 '딸기치즈큐브쉐이크', '딸기요거트그래놀라', '딸기플라워밀크쉐이크', '딸기프룻티펀치', '딸기라떼', '딸기주스' 등이다. 디저트는 '스트로베리 허니브레드',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등이 준비됐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말까지 딸기 음료 구매 시 뉴트로 콘셉트의 우유팩 모양 딸기밀크보틀을 2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봄 시즌을 겨냥해 디저트 또는 음료 재료로 선호도가 높은 재료의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인 공차만의 딸기 레시피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