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에 ‘잇몸관리’ 잊지 마세요” 구강청결제로 더욱 깨끗하게
“새해 목표에 ‘잇몸관리’ 잊지 마세요” 구강청결제로 더욱 깨끗하게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9.0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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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스테린
사진=리스테린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해마다 이맘때면 과연 지난해 세웠던 계획들이 모두 잘 지켜졌는지, 올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지나치게 크고 거창한 계획보다는 구체적이고 보다 잘 지킬 수 있는 계획들을 세우는 것이 더욱 성공 확률이 높고, 보람도 커질 것이다.

만약 올해 계획 중 건강에 관련된 것을 꼭 하나 추가하자면 ‘잇몸관리’를 넣는 것이 어떨까. 흔히 충치관리는 신경을 쓰지만 잇몸관리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악화되면 결국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잇몸에 염증을 방치했다가는 세균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전신에 퍼지면서 폐렴, 심혈관질환 등 각종 전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결코 사소히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바로 ‘구강청결제 사용’이 정답이다. 칫솔질을 하고 난 뒤 구강청결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잇몸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칫솔질로는 입 속을 완벽하게 케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논문에 의하면, 칫솔질을 아무리 꼼꼼히 하더라도 우리 구강 전체 면적의 약 25%밖에 커버할 수 없으며 나머지 75% 면적에는 수백만 마리의 세균이 남아 있게 된다. 이러한 세균이 치주질환 등 각종 잇몸병과 구강 질환을 일으키는 것.

사진=리스테린
사진=리스테린

때문에 칫솔질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함으로써 입 속을 소독해주면 나머지 75% 면적에 남은 유해세균을 제거해줄 수 있어 잇몸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양치질과 치실, 구강청결제를 모두 사용할 경우 21%의 치은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중의 구강청결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주성분인 제품이고 또 하나는 ‘네 가지 에센셜 오일’ 기반의 제품이다. 흔히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게 되면 치아 착색이 될 수 있어 30분 이후에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는 일부 구강청결제 속 주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만나 일으키는 현상이기 때문에 ‘네 가지 에센셜 오일 기반’ 제품을 사용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변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CPC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으로는 네 가지 에센셜 오일(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 기반의 ‘리스테린’가 있다. 특히 리스테린 검케어 마일드 제품은 칫솔이 닿지 않는 ‘잇몸선’을 관리해주며, 피가 나거나 또는 붓는 치은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기존 구강청결제와 달리 생강과 시트러스 향의 거부감 없는 순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소한 습관일지라도 오랜 시간이 쌓이게 되면 생각보다 커다란 결과를 낳곤 한다. 양치질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30초의 작은 습관이 내년, 그리고 평생의 잇몸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전신의 건강까지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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