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박석오 이사,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대한당뇨병학회 박석오 이사,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01.0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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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대한당뇨병학회 박석오 보험법제위원회 이사가 ‘제3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주최로 2일 개최된 ‘제3회 당뇨병교육자 대상’ 시상식에서 박석오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위원회 이사는 당뇨병 환자의 보장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석오 이사는 대한당뇨병연합 운영이사, 광명성애병원 내과 과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소아당뇨협회에서 자문위원으로 국회정책토론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당뇨병 환자들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뇨병교육자 대상은 교육부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제정했다.

1회 수상자로는 대한당뇨병학회장을 역임한 이홍규 을지의대 석좌교수, 2회 수상자로는 당시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이었던 이문규 성균관의대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위원회 박석오 이사(오른쪽)가 2일 개최된 ‘제3회 당뇨병교육자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위원회 박석오 이사(오른쪽)가 2일 개최된 ‘제3회 당뇨병교육자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석오 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2017년에 소아당뇨 대상을 수상했었는데, 이번에 당뇨병교육자 대상을 받아 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개인의 노력이 아닌 당뇨병 아이들을 위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력해 왔기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대한당뇨병학회와 소아당뇨협회가 함께 노력해 당뇨병 요양비 지원을 확대시키고, 법안이 통과된 일들을 돌이켜보니 양쪽 기관에 참여하는 관계자로서 더욱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당뇨병 제도보완을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소아당뇨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석오 이사는 당뇨병 연구와 진료에 34년간 노력해 왔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당뇨병적정성평가 전문가 자문위원,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집필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광명성애병원 당뇨병센터장 및 IRB위원장,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보험법제위원,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 보험법제이사, 대한당뇨병연합 운영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부터 소아당뇨협회에서 자문위원을 맡아 당뇨병 환자 권익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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