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초 결제 ‘써치타임’ 베타서비스 출시
비트코인 1초 결제 ‘써치타임’ 베타서비스 출시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9.01.04 15: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화폐 동시 결제 가능... 500명 테스터 구성, 100개 가맹점 시범 운영
사진=써치타임
실제 가맹점에서 ‘써치타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사진=써치타임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전국 어디서나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써치타임’ 베타서비스가 나왔다. ㈜시간아(대표 오수혁)는 제로페이와 카카오페이의 대안으로 각광받을 만한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제로페이와 같이 써치타임 어플 역시 가맹점에서 부담하는 수수료는 0원이고, 카카오페이처럼 빠른 결제 시스템으로 평일 24시간 이내에 정산이 가능하다.

써치타임 본격 출시에 앞서 베타서비스 테스터 약500명을 구성해 전국 가맹점 100곳에서 어플 사용에 대한 시범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써치타임은 오프라인 가상화폐 결제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생활에서 가상화폐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외식업 및 뷰티, 주얼리, 의료기관, 생활매장, 숙박업소 등 생활 전반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 구매 시 비트코인과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인 ‘써치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 1초 결제 시스템은 대한민국 최초로 특허를 취득하여 어플에 활용하고 있다. 지금껏 가상화폐는 일상생활에서 화폐로 사용하기보다 온라인 거래소를 통한 투자의 개념으로 알려져 있으나, ‘써치타임’은 이러한 가상화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물경제에서 유통이 가능한 화폐로 활용하고자 ‘APP 가상화폐 결제’를 시도하였다.

한편, 써치타임 서비스는 현재 한글, 영문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외국인도 국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