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에 투자하는 새로운 재테크 '아트테크' 각광
미술품에 투자하는 새로운 재테크 '아트테크' 각광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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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지난해 1월 첫날의 종합주가지수는 2,479.65포인트로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1년만인 이달 2일 종합주가지수는 2010.00 포인트로 1년만에 약 19% 하락해 2018년도에는 주식과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기 어려운 한해였다.  

유가증권 투자 이외에 최근 대안 투자로 '아트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아트테크란 미술품 구매 시 저작권 수익을 나눠 받고 일정기간 후 인수 받아 매매하면 시세차익을 받을 수 있고 카드 결제까지 가능한 신개념 재테크로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이다.

아트테크의 장점으로는 현물(미술품)투자로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고,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미술품을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데 있다. 게다가 저금리시대에  작가와 저작권 수익을 나눠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물자산 재테크의 장으로 새로운 형태의 투자형 재테크이다. 

아트테크에서 수익성과 안정성과 비과세 여부를 꼭 점검해야 한다. 

사진=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 자료에 따르면 세계 미술품의 20년간 연평균 수익율이 10.7%에 달하며, 국내의 10년 수익율은 연평균 24%에 달하며, 생존작가의 작품을 잘 고를 수 있으면 비과세로 수익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예술품에 대한 안목이 부족한 투자자들은 섣부른 투자보다는 평소 서울옥션과 같은 경매회사의 미술품 경매나 온라인 경매등을 통해 감각을 익힌 후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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