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좋은 음식 '타히보', 난소암 초기증상 치료에 도움 줄 수 있어
암에 좋은 음식 '타히보', 난소암 초기증상 치료에 도움 줄 수 있어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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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타히보'가 난소암 초기증상 치료에 도움 줄 수 있다
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타히보'가 난소암 초기증상 치료에 도움 줄 수 있다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난소는 골반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난소암이 발생하여도 특별하게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결국 난소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여 난소가 많이 커졌을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상당수가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난소암 확정 진단을 받게 된다.

 
난소암 증상은 병이 진행되었을 때 더 잘 느낄 수 있지만, 난소암 초기증상 때에도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흔한 난소암 초기증상으로는 골반통이나 복통, 음식 섭취 곤란과 함께 쉽게 포만감을 느끼는 것, 갑자기 급하게 소변이 마렵거나 빈뇨 등의 비뇨기계 이상 증상 등을 느끼게 된다. 이 외의 난소암 초기증상은 피로와 소화 불량, 요통, 성교통, 변비, 월경 양상 등이 있다.
 
만약 난소암 초기증상을 넘어선 경우라면 난소가 커지면서 주변의 장기들이 눌려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암이 주위 조직을 침범하거나 혈관, 림프관을 따라 퍼져 나가기 때문에 복부 팽만이나 오심, 하복부나 다리의 통증 또는 부종,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 혹은 증가, 배변기능 변화 등이 생기게 된다.
 
난소암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표준 치료로 시행된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환자의 암세포 유형, 분화도, 병기, 연령,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난소암 수술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자궁 절제 및 양측의 난소 난관절제술을 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병의 진행 정도나 앞으로의 임신 계획 여부에 따라 구체적인 수술 방법을 결정한다. 난소암의 정확한 진행 정도 확인을 위해 복강 내 림프절이나 복망에 있는 대망을 함께 절제하기도 하는데, 진행된 병기의 난소암일 경우 종양의 크기가 매우 크다.
 
복강 내 장기와 유착이 심하다면 종양 전체 제거가 어려워 잔존 병소가 남아있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최대한 많은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의사가 수술을 통하여 병소를 제거했다 하더라도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 암세포 제거를 위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중단시키기 위해 시행한다. 항암화학요법은 먹는 약이나 정맥, 근육주사를 통해 전신에 존재하고 있는 암세포에 영향을 준다. 또한 항암제를 척추, 복강 등에 직접적으로 주입하여 암세포 제거를 하기도 하는데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암의 종류와 병기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 외의 난소암 치료방법으로는 방사선 치료와 이차추시 개복술이 있다. 이차추시 개복술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으로 1차 치료를 모두 마친 후에 시행하기도 한다. 이 치료방법은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며 림프절, 복부의 다른 조직들 샘플을 취하여 암이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해당한다.
 
난소암은 완치율이 90%로 높은 편이지만 60% 정도의 환자가 난소암 초기증상이 아닌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난소암을 진단받기 때문에 항암제를 6~9차례 투여하는 치료를 받게 된다. 많은 경우 항암제 효과가 좋아 종양이 사라지지만 상당수가 높은 재발률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암에 좋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암에 좋은 음식으로 과학적 효과가 입증된 것을 선택하라 권장하는데, 이에 해당되는 암에 좋은 음식으로 타히보가 추천되고 있다. 타히보는 남미의 일부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옛 잉카제국 시대의 원주민들이 타히보의 내부 수피를 약용 재료로 활용해왔다는 역사 기록이 남아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에 와서 꾸준하게 타히보 연구가 지속되어 왔는데, 그 결과 타히보 내부 수피에는 항암, 항염증, 항산화 등의 효능을 가진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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