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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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수련원 및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직원 대상
서귀포소방서 중문 119센터 협조로 진행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서귀포소방서 중문 119센터의 협조로 부영수련원 직원 및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19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청소년수련시설 및 숙박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긴박한 상황에서 종사자들이 초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위기 상황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 원리 등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 은 수련원 내 유사 사고 발생 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수련원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생존률이 3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질식 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숙지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 지도 및 시설 운영을 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내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2017년 7월 개원했으며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 ▲강의실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 및 최신 설비를 갖춰,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편의성 및 쾌적함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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