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가구, 북유럽 스타일로 감성과 지성 두가지 잡는다
유아용 가구, 북유럽 스타일로 감성과 지성 두가지 잡는다
  • 신선경
  • 승인 2013.10.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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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글자와 그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시작하는 만 3세. 이 시기 엄마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좋은 학습 교재를 선택하는 것보다 학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먼저라는 점이다. 학습 분위기 조성에 효과적인 유아용 가구는 감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북유럽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북유럽 스타일 유아용 가구는 순수한 듯 심플한 라인, 친환경적인 소재와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2013 우수디자인 선정
북클레벤 ‘유아용 책상&의자’

쁘띠엘린의 유아용 가구 전문 브랜드 북클레벤에서는 유아용 책상과 의자를 선보였다. 북클레벤 제품의 장점으로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의자는 아이의 엉덩이가 닿는 좌면을 5도가량 기울게 설계했는데, 이는 아이들이 앉았을 때 느끼는 가장 편하고 올바른 자세 형성 각도다. 북클레벤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2013년 정부에서 인정한 우수 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자인 외에도 북클레벤의 전 제품은 안전 인증을 받은 1등급 뉴질랜드 소나무와 인체에 무해한 수성페인트를 사용했다. 수성페인트는 발암물질이나 4대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크롬)이 검출되지 않는다. 이런 점 때문에 제품을 물고 빨 수 있는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높이 조절이 가능해 18개월부터 만 6세까지 폭넓은 사용 연령층을 자랑한다. 4가지 색상(베이비핑크, 플레이그린, 베이비블루, 바이올렛)이 있으며, 북클레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ooklebe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움직이는 전면책장
튜즐 ‘북피 전면 책장’

튜즐의 북피 전면 책장은 이동식 책장으로, 하단에 부착된 바퀴가 아이가 있는 장소 어디든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며 심플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은 아이 방에 북유럽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쉽게 이동이 되는 점 때문에 아이가 다칠까 염려된다면 하단의 바퀴를 분리해 책장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면 된다. 이 제품은 북유럽 자작나무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전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조립 시 볼트나 너트, 드라이버 같은 공구가 필요 없어 주부들도 손쉽게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창의력 발달에 효과적
키즈우드 ‘원목 서랍 양면 칠판’

키즈우드의 원목 서랍 양면 칠판은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를 위한 학습용 칠판으로 제품에 그림과 글을 적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제품의 하단에는 수납 서랍을 만들어 필기도구나 책을 수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제품에 달린 4개의 바퀴는 아이가 원하는 장소로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천연 소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자연친화적인 북유럽 스타일 분위기를 자아낸다.

쁘띠엘린의 강종근 마케팅 본부장은 “올 하반기까지 인테리어와 육아 시장에는 북유럽 스타일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며 “쁘띠엘린에서도 친환경적이고 감성발달에 탁월한 북유럽 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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