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17일 부산 서구청에서 ‘출생아 건강보장보험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KDB생명은 매년 서구에서 태어나는 셋째이후 아기에게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 상품 가입 후 10년까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서구는 매월 1만3000원 정도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한다.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은 어린이 종합보장보험으로 태아 때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암 등의 주요질병에 대해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스쿨존 사고 등의 재해와 전염병에 대해서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지급한다.
한편 KDB생명은 지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으로 보험에 가입한 어린이는 3만7000명이다. 보험혜택을 받은 어린이 1만9000명에 지급된 보험금은 4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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