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시작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시작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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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진=머니투데이 청년취업아카데미)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국내 청년 실업률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통계청 11월 고용동향에 따루면, 지난 11월 취업자 수는 16만 5000명이 늘었지만, 여전히 청년 체감실업률은 21.6%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가 얼어붙은 청년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취업연계형 청년취업아카데미 8기 과정을 시작한다. 지난 2014년부터 500명(8기 포함)의 수료생을 배출, 이 가운데 70% 이상의 청년들이 희망기업의 문턱을 넘는 성과를 냈다.

머니투데이는 이번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국제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머니투데이와 취창업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업 더와이파트너스(대표 배 헌)가 함께 한다.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취업 동기 부여 및 연수생 친목 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2~23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국민대 등 20개 대학교에서 온 25명 연수생들이 참가했다.

원혜성(삼육대 4) 연수생은 “이전에 참가했던 수출입 양성 단기 프로그램이 유익했다. 무역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지만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출입 전문가로 거듭나 진로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윤진(한국외대 4) 연수생도 “국제통상학부생이지만 실무지식이 부족해 참가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내년에 해외무역이나 아프리카 수출 관련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들 연수생들은 앞으로 ▲현업 종사자 및 기업대표 강의 ▲CEO 및 교수 멘토링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과 직무별 채용 정보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기업현장 체험 실습 프로그램 ▲모의 면접 등 44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아울러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회원사과도 취업매칭 기회도 주어진다.

배 헌 더와이파트너스 대표(숭실대 교수)는 “440시간의 치업교육 대장정에 참여한 연수생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산업계 동향부터 직무와 취업역량 강화, 실전면접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취업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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