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뉴욕증시가 미국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 가능성으로 큰 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장벽 건설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장기간에 걸친 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밝히자 투자심리가 재차 냉각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4.23포인트(1.81%) 하락한 22,445.37포인트로 마감했다. 12월 들어서만 12%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50.80포인트(2.06%) 하락한 2,416.62포인트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도 195.41포인트(2.99%) 하락한 6,333.00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CME에 상장된 2019년 3월 만기 코스피 야간선물은 0.65포인트(0.25%) 하락한 261.0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635계약, 7계약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638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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