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분노한 시민들 모여라”…한국당 맹비난
박용진 의원 “분노한 시민들 모여라”…한국당 맹비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2.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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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 분노한 시민들 모여라’ 주제의 비리유치원 문제 해결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무도하다”며 자유한국당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 분노한 시민들 모여라’ 주제의 비리유치원 문제 해결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무도하다”며 자유한국당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1일 시민들의 유치원 비리에 대한 분노를 등에 업고 자유한국당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비리유치원 문제 해결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태도에 대해 분노를 참아가며 온갖 양보와 타협을 위한 노력을 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매번 발목을 잡더니 급기야 어제 법안소위 파행하고 당당하게 나갔다. 무도하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자신이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박용진 3법’이 사실상 무산되자 그 책임을 한국당에 돌리며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어 “사실 오늘 밖에서 3000명이 모여 악을 쓰는 집회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너무 바빠서 못 모이니까 오늘도 이렇게 토론회 여는 수밖에 없었다”고 자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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