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파주닭국수’, “효율적 운영시스템으로 인건비 낮추고 수익성 늘려”
소자본 창업 ‘파주닭국수’, “효율적 운영시스템으로 인건비 낮추고 수익성 늘려”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2.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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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닭국수
사진=파주닭국수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최근 빨라지는 정년퇴직 시기와 더불어 심화되는 청년 실업으로 인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까지도 외식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특히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식당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 창업자들의 특성상 남자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저자본 창업이 가능한 소액 창업 아이템 및 소규모 창업 아이템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창업 비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높은 매출로 소자본 창업 성공 사례를 수차례 보인 프리미엄 국수집 창업 브랜드 ‘파주닭국수’가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꼽히며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파주닭국수는 국수에 닭 반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이색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8,500원의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뛰어난 맛으로 많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파주 3대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져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줄 서서 먹는 닭국수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수의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뜨는 창업 파주닭국수의 높은 수익성은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에서 비롯된다. 파주닭국수는 모든 메뉴가 반 조리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전 메뉴를 40초 안에 조리할 수 있는 ‘40초 조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쉬운 조리가 가능해 전문 주방 인력이 필요치 않고, 인건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회전율까지 늘려 수익성을 크게 증대했다. 운영이 손쉽다는 평을 얻어 초보 창업자와 업종변경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닭국수는 대중성과 차별성을 모두 잡은 메뉴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의 효과로 상권과 관계없이 모든 지점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파주 본점은 일 매출만 650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백화점 푸드코트 내의 매장 역시 치열한 경쟁에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파주 본점의 경우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C급 상권임에도 높은 매출을 올려 더욱 화제가 됐다. 이처럼 파주닭국수는 고정비 부담이 적으면서도 상권과 관계없이 높은 수익성을 보여 남자 소자본 창업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가맹 문의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파주닭국수는 차별화된 닭국수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 2018 한국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효율적인 조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요식업 창업은 수익 대비 노동량이 많다는 편견을 깨고 쉬운 운영으로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덕분에 1년 만에 50개 지점을 개점했으며 빠른 성장세를 타고 있어 연일 가맹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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