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EOS CPU 자원 임대 서비스’ 선봬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EOS CPU 자원 임대 서비스’ 선봬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2.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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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이트아이오
사진=게이트아이오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EOS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화된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말한다. 개발자는 리소스를 얻기 위해 EOS토큰을 확보해야 하며 EOS네트워크에서 초당 최대 400ms의 CPU 청구를 받게 된다.

이 가운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가 ‘Wallet.io EOS CPU(이하 자원 임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게이트아이오는 이번 ‘자원 임대 서비스’를 통해 EOS 토큰 보유자는 대역폭을 개발자에게 대여해 그로 인한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개발자는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EOS 개발에 필요한 CPU 대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원 임대 서비스’를 통해 EOS 이용자들은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해지고, 개발자는 보다 쾌적한 EOS 사용 환경을 얻을 수 있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자원 임대 서비스’를 통해 EOS의 가격 변동성이 낮아지고, 고객의 임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게이트아이오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 ‘월렛아이오’를 기반으로 제작한 서비스이다.

개발자는 ‘월렛아이오’를 통해 EOS, EHT, BTC, LTC, BCH, BCHSV 주요 블록체인 자산으로 임대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임대 작업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소액 임대의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월렛아이오’는 이미 홍콩에서 개최된 핀와이즈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마쳤다. 또한, ‘월렛아이오’는 불필요한 연동 과정을 생략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하나의 지갑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편의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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