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로 제2경인전철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내년 6월 완료
'인천∼구로 제2경인전철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내년 6월 완료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2.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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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서 구로역까지 총 37.18km...사업비 1조 9500억원
맹성규 의원 등 인천 국회의원 3명, 사업 추진 토론회 개최
계획대로 진척되면 2024년 이후 개통될 듯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맹성규(인천 남동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맹성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맹성규(인천 남동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맹성규 의원실)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인천시가 인천∼구로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연구를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제2경인선 사업은 인천 남부 권역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2경인선은 인천역에서 구로역까지 총 37.18km 구간으로 구성되는데, 인천∼청학역 8.3km 구간은 기존 수인선 노선을 함께 사용하고 광명∼구로 9.38km 구간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설 노선은 청학∼남동공단∼논현∼서창∼시흥은계∼광명 19.5km 구간이며, 정거장 7개가 들어서게 된다.
 
신설 구간 길이는 지역별로는 인천시 12km, 시흥시 7.0km, 광명시 0.5km다. 사업비는 지방비 5천850억원, 국비 1조3천650억원 등 1조9천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제2경인선이 지나는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토론회를 개최하며 노선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맹성규(인천 남동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맹 의원은 "2016년 기준 인천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은 평균 92분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길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노선을 인천까지 연장함으로써 정부 투자효율을 극대화하고 남동구 논현동과 도림동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제2경인선 광역전철 건설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표 인천광역시 철도과장 역시 "경인권은 세계 주요 대도시에 비해 통근시간이 길다"며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지금보다 약 30분 단축이 가능하여 인천 서남부지역과 시흥·광명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사전타당성 조사에 이어 2021년 상반기까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사업을 반영하고 2022년에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기본·실시설계와 착공·개통 일정은 사업 진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일단 2024년 이후로만 설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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