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삼성전자 2019년 임원인사 단행...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인사] 삼성전자 2019년 임원인사 단행...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2.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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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승진, 고동진·김현석 사장은 유임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이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이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50세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파격 대우를 받았다.
 
고동진 정보통신·모바일(IM) 부문장 사장과 김현석 가전(CE) 부문장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부회장 승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및 종합기술원장
 
<사장 승진>
▲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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