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한방 요법 통해 열 다스려야
여드름 치료, 한방 요법 통해 열 다스려야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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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창원에 거주하는 양씨(27세, 여성)는 성인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씨는 여드름을 학창시절 지나가는 단순환 질환 정도로 여겨 특별한 진료를 하지 않았고, 이후 만성여드름으로 발전해 애를 먹고 있는 것. 결국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했고,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깨끗한 피부는 많은 이들이 매력 포인트로 여기는 부분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청소년들 또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외모관리에 신경쓰는 남성인 그루밍족도 늘고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활동 시간이 늘고 잦은 내부 환경 변화와 미세먼지들로 인해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전문의 치료가 아닌 자가치료를 시도할 경우 재발과 흉터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시적인 표면 치료가 아닌 정확한 정보를 통한 내부적인 체질개선으로 여드름의 발생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치료법이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음식, 월경주기, 발한, 자외선 노출, 음주, 흡연 등 모두 피부의 피로도가 쌓이는 요소들이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꼼꼼하게 피부 관리를 하고, 생활 습관 개선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이 생겼다면,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해온 환경으로 일어난 트러블인 만큼 섣부른 민간요법은 더 큰 질환으로 발전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 치료의 경우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부족한 단계가 되면 한약치료로 내부치료에 더 힘을 싣는 방법을 활용한다. 한약복용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내부의 다른 문제점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이 몸 안의 각종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이 피부까지 올라오게 되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나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피부가 좋지 않은 이유가 바로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장기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의원에서는 피부개선을 위해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을 함께 개선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피부의 모낭을 막고 있는 각질, 여드름균,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몸 안의 열을 다스리는 한약재를 함께 사용하여 체내 노폐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여드름ㆍ흉터ㆍ자국 전문 하늘체 한의원 창원점의 차건 원장은 “단순 여드름이라고 간과하는 것은 재발을 부르게 되는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 “피부, 여드름 관리는 오랜 노하우와 정확한 관리를 한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하고 확실하게 치료를 받아야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 원장은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살균된 치료도구를 활용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를 위한 제품과 한약 또한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건 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원장
차건 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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