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무역협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무역협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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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코엑스몰 CSR존, 지구촌 어린이 현실과 유니세프 활동 알리는 장으로 활용키로
유니세프블루 후원캠페인 현장서 난민 어린이 VR영상과 유니세프 구호물품 체험 가능
(왼쪽부터)협약식에 참석한 송상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왼쪽부터)협약식에 참석한 송상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무역협회에서 세계 어린이의 영양, 보건, 교육,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CSR존(메가박스 방면 하나투어 건너편)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어려운 삶과 유니세프 구호 활동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사회공헌 협약 연장과 11월 20일 세계 어린이날의 의미를 살려, CSR존을 특별히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으로 위험에 처한 난민 어린이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려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유니세프블루 후원캠페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 행사장에서 시민들은VR(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보호받지 못하는 난민 어린이의 삶과 이들을 위해 사용되는 실제 유니세프 구호물품도 체험해볼 수 있다.

송상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은 “한국무역협회와의 사회공헌 협약 체결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코엑스몰에서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의 현실과 이들을 위한 유니세프 활동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엑스몰 CSR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CSR 존에서 2020년 하반기까지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상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언제라도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 부스를 방문하여 도움이 절실한 어린이의 삶을 체험하고 공감하며,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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