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 옆 정자같은 카페, ‘서문마당’ 인기
나주천 옆 정자같은 카페, ‘서문마당’ 인기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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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아름다움과 서구적 세련미 조화된 카페
“단순한 커피전문점 넘어 지역 주민 위한 문화공간”
사진=서문마당
사진=서문마당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서구식 커피문화가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고 커피전문점이 만남의 장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한국적 아름다움과 서구적 세련미가 조화된 독특한 카페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 나주시 나주천 옆에 자리잡은 ‘서문마당’ 카페가 그 곳. 

커피전문점 ‘서문마당’은 나주천을 사이에 두고 나주고등학교와 마주보는 곳에 위치해 있다. 탁 트인 나주천 경관과 더불어 부드러운 굴곡의 산과 평야 등 한국 남도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서문마당’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널찍한 야외 테라스에서는 자연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사진=서문마당
사진=서문마당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와 음료는 물론, 팥빙수, 베이커리, 맥주도 갖췄다. 토속적인 자연환경과 세련된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어 연일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SNS에서도 나주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 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끼 식사로 먹기 좋은 간편식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서문마당 정순영 대표는 “‘서문마당’은 단순히 커피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카페로 알려졌다”며 “고객들이 방문하고 싶어할 만한 여러 요소가 모여 있는 만큼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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