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맛집 경주 토함혜, 청국장 등 한국적인 한상차림 제공
한정식 맛집 경주 토함혜, 청국장 등 한국적인 한상차림 제공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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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2018년도 이제 한 달 정도의 시간만 남겨두고 있다. 날짜가 지날수록 겨울이 깊어져 더욱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계절을 모두 즐길 줄 아는 여행객들은 겨울철에도 국내 각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곤 한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경치와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어느 시기에 여행을 떠나도 좋은 나라라는 말이 있다.

경주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남녀노소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 보문단지, 황리단길, 경주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TV 프로그램에도 계속해서 재조명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1999년부터 경주에서 자리를 지켜온 식당으로 올겨울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청국장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오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사진=토함혜
사진=토함혜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 관계자는 “12월부터 2월, 3월까지는 날씨가 추워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이러한 이들에게 음식을 따뜻하게 제공하기 위해 항상 주문을 받은 후 바로 조리하며 정성을 담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 경주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도 많아 겨울에 찾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주맛집 토함혜 관계자가 말한 것처럼 과거 역사 문화 체험 명소였던 경주는 최근 다양한 실내 여행 콘텐츠를 갖춘 여행지로 변화 했다. 버드파크는 새들이 날아다니는 테마파크로 새들을 직접 만질 수 있어 아이들과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이고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는 자동차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실제 모형도 여럿 볼 수 있어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덜트 뮤지엄도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인기다. 보문단지, 황리단길 주위 맛집이나 디저트 가게 내부에서 바깥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시간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경주에 대해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경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나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는 경주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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