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프리미엄 유아용 여행용품 브랜드 ‘젯키즈’ 인수
스토케, 프리미엄 유아용 여행용품 브랜드 ‘젯키즈’ 인수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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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스마트한 유아용 여행용품을 선보인 젯키즈 인수
스토케 젯키즈 라이드박스.사진=스토케
스토케 젯키즈 라이드박스.사진=스토케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가 프리미엄 유아용 여행용품 브랜드인 젯키즈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젯키즈는 젊은 생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스마트한 유아용품을 개발하는 노르웨이 회사다. 스토케는 젯키즈의 제품력과 안전성, 기능성 부분들이 스토케가 추구하는 가치와 동일하다고 판단, 엄청난 잠재력과 가파른 성장세를 동시에 보이고 있는 젯키즈 브랜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스토케는 지난 5월 젯키즈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 51%를 취득했다.

장거리 비행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파일럿이었던 아빠가 직접 설계한 젯키즈 베드박스는 제품 하나로 여행 캐리어, 승용 완구, 이코노미 좌석을 퍼스트 클래스로 바꿔주는 침대모드 등 3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2017년 미국 국제 여행용품 전시회 및 2016년 독일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제품 혁신상을 수상했고, 전세계적으로 7만대 이상이 판매된 제품이다. 

이에 스토케는 유모차, 하이체어, 아기띠, 아이가구와 지난 15일에 처음 선보인 유아용 식기에 이어 유아용 여행 캐리어이자 승용 완구인 젯키즈 라이드박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됨으로써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

젯키즈 라이드박스는 아이 스스로 여행짐을 챙길 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를 위한 ‘여행용 캐리어’다. 장난감, 옷, 세면도구 등 아이가 챙겨가고 싶은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캐리어 내부도 넉넉하게 디자인해 20L까지 수납이 가능하고,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또한 젯키즈 라이드박스는 아이들이 올라탈 수 있는 승용 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승용 완구에 탈 수 있는 연령대인 만 3세부터 35kg의 아이까지 탈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며, 충격을 흡수하는 360도 회전 바퀴가 앞부분에 장착되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제품에는 스트랩이 달려 있어 부모님들이 캐리어를 어깨에 멜 수도 있고, 캐리어를 끄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핑크 레모네이드, 그린 오로라, 블루 스카이 등 사랑스러운 파스텔 색상 3종에 나만의 캐리어를 만들 수 있도록 스티커 시트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캐리어에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슬리핑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항공기나 기차 좌석을 침대처럼 연장해서 ‘침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베드박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라이드박스와 슬리핑 키트를 활용해 베드박스로 세팅을 하면 최대 신장120cm까지의 아이들이 퍼스트 클래스에 앉은 것처럼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공식 사이트와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토케코리아 백인근 대표는 “스토케는 혁신성과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은 젯키즈 브랜드를 인수함으로써 유아 여행용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최근 새롭게 진출한 유아용 식기에 이어 유아용 여행용품까지 스토케의 새로운 카테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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