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진해 비스트로춘희’ 연말 데이트코스로 가볼 만 한 곳
창원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진해 비스트로춘희’ 연말 데이트코스로 가볼 만 한 곳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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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경남의 봄축제 하면 진해라고 말할 정도로 진해는 벚꽃으로 유명한 군항도시이다. 벚꽃을 봄에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이 무안할 만큼, 이 시기에도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이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사진작가가 뽑은 국내의 아름다운 사진 명소로 선정된 곳 중의 하나로, 겨울에는 춘추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봄과 가을 두 차례 벚꽃을 피우는 춘추화는 가을에는 낙엽이 질 때 두 달가량 꽃을 피운다. 봄에 볼 수 있는 벚꽃과는 다르게 꽃잎도 작고 여러 겹으로 되어있는 춘추화는 추워지는 날씨 속, 보는 이들에게 봄이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겨울의 진해는 봄과 또 다른 경치를 보여주는데, 그 중 하나가 야경이다. 진해 해양 공원, 진해루, 진해탑(제황산모노레일), 진해 보타닉뮤지엄, 안민고개 등 많은 곳이 진해의 야경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 안민고개는 장복산(長福山, 582.2m)의 산허리에 있는 길이 약 9㎞의 고갯길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이어준다. 이곳은 일출·일몰 풍경과 야경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며, 고갯길 곳곳에 약 100m 간격으로 진해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벤치와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데이트장소이다.

사진=비스트로춘희
사진=비스트로춘희

특히 창원시 진해구는 주변에 밥집, 횟집, 고기집, 술집 등 많은 맛집 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자은동, 풍호동, 석동 등의 주거단지와 진해구청등 관공서, 진해해군교육사령부가 인근에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최근 진해 장천동에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주목받는 곳이 있는데, 바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소문난 파스타 맛집 비스트로춘희이다. 이미 많은 매체에도 소개가 된 진해의 최대규모의 레스토랑 비스트로춘희는 진해드림파크, 진해만생태숲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얼마 전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분위기에 맞게 새로운 인테리어로 단장하여, 더욱 감성적이고 모던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 및 프로포즈 장소로도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이곳은 각종 좋은 재료들을 엄선하여 손님에게 대접하기로 유명해 가족외식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최근 백일잔치, 돌잔치를 위해 대관하는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카페로도 상시 운영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사진=비스트로춘희
사진=비스트로춘희

비스트로춘희의 메뉴들 중 특히 주목할 메뉴가 있다면, 해산물크림빠네와 안심스테이크이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에서 많이 찾는 메뉴는 파스타인데, 비스트로춘희는 파스타 전문점답게 파스타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은 어떤 파스타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곳이라고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파스타종류는 오일파스타, 크림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로제파스타로 약 10개 이상의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그 중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메뉴인 해산물크림빠네는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데, 파스타면과 잘 어우러지는 진한 크림소스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나 이 메뉴는 푸짐한 양과 더불어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시각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인 안심스테이크는 12일동안 100% 순수 곡물만 먹여 키운 호주 청정지역의 암소로,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다. 스테이크의 진한 소스는 스테이크와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연출한다. 또한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단호박 퓨레와 아스파라거스, 새우등 다양한 재료들이 함께 플레이팅이 되어있는데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든든한 한끼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두툼한 스테이크는 적당히 익혀서 나오는데, 덕분에 식감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비스트로춘희는 평일 점심에 스테이크를 할인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비스트로춘희는 획일화된 체인점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연말모임장소 또는 데이트장소로 더욱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계절, 이곳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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