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20일 경기도 하남시 성안교회(담임목사 장학봉) 비전홀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연을 베풀었다.
백석대신총회 경목부(부장 강영철 목사)가 주최하고 교회협동신문이 주관해 개최한 이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초청 위로회’에는 전몰군경 미망인 100여명과 보훈단체 관계자, 이현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 장학봉 목사(성안교회), 김종명 목사(총회 사무총장), 최종환 목사(총회 정치부장), 차의출 목사(하남시기독교연합회장), 김한수 목사(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관형 단국대 교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강영철 총회 경목부장은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군인과 경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남편을 잃고 홀로 평생을 살아오신 미망인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국회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군경 덕분에 이 나라의 안보가 지켜지고 있다”면서 “전몰군경 미망인 여러분을 위로하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위로회 1부는 강영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회 서울동노회 증경노회장 최상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축사와 함께 총회 정치부장 최종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위로회에서는 송규철 다산국악예술원 원장의 사회로 다산전통국악예술단(단장 김중숙), 고운소리하모니카연주(대표 유경자), 소리드림합창단(대표 심흥섭), 다산다화무용단(단장 양순환)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실내공기질 관리 및 라돈 등 환경물질 전문 관리업체 나노유리테크코리아(대표 홍성주, 유릭스)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노명균)가 이날 위로회를 후원했다.
앞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남양주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회를 갖고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