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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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교육부·법무부·여가부·경찰청 공동 개최...19일 코엑스서 열려
아동학대 실화 다룬 영화 '미쓰백' 한지민, 홍보대사 위촉
아동학대 예방주간 시작..연말까지 다채로운 행사
지난 7월 실시된 군부대 순회 아동학대 예방강연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지난 7월 실시된 군부대 순회 아동학대 예방강연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12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2000년 11월 19일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을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려는 관심어린 태도와 그러한 관심을 신고로 잇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선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기여한 아동보호 관련 기관의 상담원, 읍면동 공무원 등 주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두 달간의 응모 기간 동안 943점이 접수되는 등 전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 낸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기 광고를 패러디 하여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위트 있게 전달한 “야, 너도 신고할 수 있어”(조재희) 등 총 52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78대의 신규 차량을 지원하여 신속 대응에 기여해 온 현대자동차그룹과 복지부‧경찰청 간 협약식을 체결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관의 공동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최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미쓰백’에 출연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진작시킨 배우 한지민씨를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영화는 아동학대 피해를 겪으며 성장한 주인공이 또 다른 피해아동을 만나 사랑하고 함께 성장해 간다는 내용의 영화다.
 
더불어 바람직한 아동 양육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육아전문가가 직접 각지를 방문하여 해법을 제시하는 전국 순회 아동학대 예방강연도 20일 대구를 시작으로 화천, 고창, 제주 등에서 진행한다.
 
또한 인기 육아 유튜버인 비글부부와의 협업을 통해 부모가 어려워하는 훈육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공감 가는 해결 방법을 얻는 영상을 19일부터 유튜브에 게재한다.
 
비글부부는 유쾌한 일상과 육아 에피소드를 SNS에 올려 (예비) 부모와 젊은층에게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인기육아 유튜버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가 아이다운 것’이 가장 큰 칭찬으로 통용되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집 아이의 행색을 눈 여겨 보는 작은 관심으로 주변에 있을지 모르는 학대피해아동을 지켜 주시기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은 아동학대에 대한 작은 신고 하나라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조사하여 가해자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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