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시책은 우리 고장이 최고" 20일 우수시책 경진대회
"저출산 극복시책은 우리 고장이 최고" 20일 우수시책 경진대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11.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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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최 본선진출 11개 지자체 소개…최우수에 1억7천만원 특별교부세 지원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인구절벽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유하는 ‘2018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가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의 저출산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자체심사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1개 지자체의 우수시책 가운데 최고를 가린다.

본선에 오른 지자체는 부산·광주·충북 등 3개 광역자치단체, 대구 북구·인천 서구·광주 광산구·경기 시흥시·강원 춘천시·화천군·전남 순천시·광양시 등 8개 기초자치단체 등이다.

최종 발표심사의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7건을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본선에 오른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사례로 임신·출산·육아 사회책임 시스템 구현 시책인 ▲대구 북구 ‘토닥토닥 편한 맘’ ▲광주 광산구 ‘병원 아동돌봄서비스’ ▲강원 춘천시 ‘황혼육아 지원사업’ 등이 소개된다.

주거의 공공성 강화 시책으로는 전남 광양의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걱정 No! 지원 Yes!'가, 일·가정 양립 일상화 시책 관련 ▲광주광역시 ’직장맘 지원센터 운영‘ ▲인천 서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성장 프로젝트 아빠점프업‘이, 육아·출산 인식개선 시책엔 부산시 ’핑크라이트사업‘이 우수사례로 제시된다.

이밖에 경기 시흥시 ‘시흥아이 돌봄사업’, 강원 화천군 ‘공공의료기관 내 소아청소년과 개설’, 전남 순천시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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