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뉴스] 50플러스재단 서울상상나라 강동구 양천구 동작구 중랑구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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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11.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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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손뜨개 목도리’ 나눔캠페인 진행

(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이 50+세대와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짠 목도리를 기부하며 삶의 가치를 더하는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를 진행한다.

공덕동에 있는 중부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캠퍼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부캠퍼스 1층 ‘36.5℃+’ 부스에서 목도리 장식용 방울 만들기와 이웃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마음카드 쓰기 등 참여를 받는다.

50+자원봉사자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 목도리는 26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캠퍼스 1층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시되며, 전시 종료 뒤 세탁을 거쳐 마포권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에도 ‘뜨개질 36.5℃’ 프로젝트를 진행, 손뜨개로 ‘모두의 목도리’를 만들어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시하고, 목도리 52개와 라면 52박스를 서울역 쪽방촌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서울상상나라 “20일 300만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에 연간회원권 등 선물”

서울상상나라의 '영어신체놀이' 모습. (사진=서울상상나라)
서울상상나라의 '영어신체놀이' 모습. (사진=서울상상나라)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에서 오는 20일 누적 30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개관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관람객 수 297만명을 넘어섰고, 일평균 1800여명 방문 기록을 감안할 때 20일 300만번째 관람객의 입장이 기대된다.

서울상상나라 누적관람객 수는 개관 21개월만인 2015년 1월 100만명을, 이어 43개월만인 2016년 12월 2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300만번째 입장객 기록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상상나라는 이날 1층 로비에서 300만번째 입장객에게 연간회원권을 비롯해 상상나라극장 공연 무료관람권, 행복플러스카페 무료 음료권, 특별기념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에서 자녀와 함께 놀이하면서 상호작용을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가족체험활동 자료도 20일부터 선착순 1만 가족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겨울학기 ‘열린연극학교’와 11~12월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열린연극학교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와 뮤지컬 활동을 연극놀이로 경험함으로써 언어표현 및 발표력을 키우는 심화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4일부터 2019년 2월 2일까지 주1회, 1시간20분씩 총 8주 동안 진행한다.

주말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는 ▲11월 요리(나는야! 파티쉐, 퓨전 수제비 파스타) ▲12월 요리(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머핀 케이크) ▲11~12월 창의과학(으라차차 로봇팔) 표현놀이(나는야 꿈꾸는 건축가) 감성예술(내 마음대로 자동차) 영아신체놀이(어디로 갈까요?) 등 총 8종이 구성돼 있다.

문의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 및 전화 (02)6450-9500.

강동·양천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106대에 ‘잠자는아이 확인장치’ 설치

양천구의 어린이집 통학차 내 '잠자는아이 확인장치'. (사진=양천구)
양천구의 어린이집 통학차 내 '잠자는아이 확인장치'. (사진=양천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212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06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인 슬리핑 차일드 체크(Sleeping Child Check)를 전면 설치한다.

슬리핑 차일드 체크는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뒤 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안전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비상경고음이 울려 뒷좌석에 남은 아이가 있는지 자동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안전확인 벨뿐 아니라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 방식도 도입해 동승보호자가 스마트폰에 정보를 입력해 부모에게 자녀의 등‧하원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도 11월 말까지 통학차량을 운행 중인 지역내 52개소 어린이집 차량 62대에 잠자는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한다.

동작구 가정용 라돈측정기 34대 무료대여

가정용 라돈 측정기. (사진=동작구)
가정용 라돈 측정기. (사진=동작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그동안 유료대여 하던 라돈측정기를 지난 13일부터 무료대여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주민센터(각 2대)와 주무부서(맑은환경과 4대)에 비치해 유료대여해 오던 가정용 라돈측정기 34대를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대 이틀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이나 거주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함께 신분증을 맡기고 라돈측정기를 빌려 집안의 라돈 상태 및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참고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정한 라돈 농도 권고기준은 148베크렐(bq/㎥)이하이며,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구청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문의 동작구청 맑은환경과(02-820-9771).

중랑구 20일 사랑의 김장 행사, 저소득가정 1850가구에 전달

(사진=중랑구)
중랑구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의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0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홈플러스 면목점에서 KT&G복지재단과 연계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저소득가정 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연다.

총 1.85톤에 이르는 김장을 담그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로 맛있는 양념을 버무린 김장 10kg씩 개별포장해 관내 복지관과 동주민센터로 배부돼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총 18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포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기관 일제 지도점검

(사진=마포구)
(사진=마포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은 출산가정에 파견돼 산모의 산후조리와 아이의 돌봄을 돕는 건강관리사를 보유한 곳으로 마포구에는 총 8곳이 등록돼 있다.

지도점검반은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등록기준 유지 여부 ▲보유인력 자격 준수 여부 ▲서비스 이용자 관리 및 서비스 제공현황 ▲서비스 이용료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한다.

마포구는 “지도점검을 통해 등록제로 운영되는 해당 기관의 특성에 따라 등록 당시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건강관리사가 관련교육을 수료했는지 등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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