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플라자, 정보·사업 공유 네트워크로 ‘창업효과’ 배가
마포비즈플라자, 정보·사업 공유 네트워크로 ‘창업효과’ 배가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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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 맞춤형 지원 우수사례 배출
마포비즈플라자
지난해 10월에 열린 마포비즈플라자의 홈커밍데이 및 네트워킹 파티 모습. (사진=마포비즈플라자)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서울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공동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마포비즈플라자’가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부터 아이템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스타트업에게 최적화한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마포비즈플라자의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펼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초기 창업자 간 협업을 유도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창업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년에 상·하반기 2회로 나눠 마포비즈플라자 및 마포비즈니스센터 연합간담회를 열며, 해마다 10월 체육대회와 함께 홈커밍데이 및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한다.

마포비즈플라자는 “10월 행사에서 현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마포지역 창업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진행상황 등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물론 창업인재들이 자유롭게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공간인 1층 창업카페, 창업공간 내 자유석도 마포비즈플라자만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창업자 간 소통이 벽이 없고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킹이 활성화돼 창업자 간 ‘단합→네트워킹→협업’의 과정을 통해 다수의 입주기업이 창업활동에 도움을 받고 있다.

마포비즈플라자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이 갖는 고민인 '정보와 인적 네트워킹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창업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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