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코리아, 유아용 식기류 시장 진출
스토케코리아, 유아용 식기류 시장 진출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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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아식기, 실리콘 매트 15일 출시 예정
스토케 먼치 컬렉션.사진=스토케코리아
스토케 먼치 컬렉션.사진=스토케코리아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코리아가 유아용 식기류 시장에 진출한다.

87년 역사의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는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유모차, 하이체어, 아이가구 등을 전세계 7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유아식기는 스토케 하이체어의 활용성을 확대하고, 종합 유아용품 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유아식기와 실리콘 매트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프리미엄 유아식기인 ‘먼치 컬렉션’은 플레이트, 볼, 컵, 스푼&포크, 빕으로 구성되어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 입에 닿는 제품인 만큼 검증된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기했다. 유럽의 100% 푸드 그레이드(Food Grade) 인증을 받았고, 비스페놀(BPA), 프탈레이트(Phthalate) 등 유해성분이 없는 무독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미끄러짐을 완화하기 위해 바닥 부분에 친환경소재인 TPE를 사용했다. 

보관하기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쌓기 쉬운 구조로 보관할 때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고, 가볍고 깨지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전 제품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고, 그릇류는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식기에 담았고, 아이의 작은 손으로 컵이나 스푼 등 전 제품을 잡기 편안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실리콘으로 제작된 컵과 볼 뚜껑을 구성품에 포함해 실용성을 높였다. 실리콘으로 제작된 뚜껑은 안 쪽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게 하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고, 그릇에 담긴 음식물이 쏟아지지 않거나, 보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유아가 식사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빕(턱받이)은 위생적이고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어 말아서 보관도 가능하고, 목 둘레를 조절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스토케 먼치는 구성품에 따라 총 6가지 세트로 출시된다. 

두 번째 제품은 이미 육아맘 사이에서 인기 제품으로 꼽히는 브랜드 ‘이지피지’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스토케 이지피지 실리콘 매트다. 스토케의 하이체어 제품인 트립트랩이나 스텝스를 사용하면서 트레이에 딱 맞는 실리콘 매트를 찾기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토케 하이체어에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매트를 출시한다.

스토케 이지피지 실리콘 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증한 푸드 그레이드(Food Grade) 원료의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비스페놀(BPA), 프탈레이트(Phthalate) 등 유해성분이 없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가능해 엄마의 수고로움도 덜어줄 뿐만이 아니라 매트가 2개의 칸으로 구분되어 있어 다양한 음식을 놓을 수 있다. 특히 2개의 칸 중 작은 칸에는 먼치 구성품 중 하나인 컵이 딱 맞게 들어간다. 이 제품은 일반 식탁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그레이, 핑크 2종이다.

먼치 컬렉션은 구성품에 따라 4가지 세트로 구성되며, 컵과 빕(턱받이)는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6가지 구성품이 모두 포함된 스토케 먼치 컴플리트 10만원, 스토케 이지피지 실리콘 매트 3만8000원.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공식 사이트와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토케코리아 백인근 대표는 “하이체어는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 구매를 고려하게 되는 제품인 만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식기는 하이체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제품군”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유아식기 제품이 스토케 하이체어의 활용성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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