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비트코인캐시를 필두로 이더리움, 리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호재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의 원인으로 오는 15일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가 우선 거론된다. 작년,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가 진행된 바 있는 비트코인캐시는 당시 개당 30만 원에서 290만 원대까지 상승곡선을 그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는 가입자에게 별도의 조작 필요 없이 15일 비트코인캐시 포크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하드포크로 인한 변화에 한층 빠르고 편리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리플은 IMF(국제통화기금)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리플의 규제담당수석 라이언 재건이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DC 핀테크 위크에서 IMF와의 협업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리플이 IMF의 SDR(특별인출권)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전문가들은 다양한 암호화폐를 아우르는 막강한 단일 월렛으로 자산을 이동하는 것이 하드포크로 인한 불안정성을 방어하는 최적의 대비책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월렛아이오(wallet.io)’는 게이트아이오가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한 자체 암호화폐 지갑이다. 월렛아이오는 불필요한 연동 과정을 건너뛰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네오, 퀀텀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간편하게 하나의 지갑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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