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 완화를 위한 간에 좋은 음식 ‘벌나무’ 효능 알아보기
지방간 증상 완화를 위한 간에 좋은 음식 ‘벌나무’ 효능 알아보기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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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생당
사진=진생당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지방간은 간의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은 보통 5% 이내이며, 5% 이상 지방이 간에서 관찰되면 지방간으로 정의된다.

흔한 지방간 원인으로는 음주로 인해 알코올을 과량 섭취하게 되었을 때 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를 하지 않고 신체적 질환(비만, 당뇨 등) 등으로 발생되는 경우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최근엔 사회가 고도로 산업화 및 서구화되면서 지방간의 발병률이 지난 20년간 3배로 증가했다. 때문에 지방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지방간을 중년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는 질환으로 생각하여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방간은 간이 안좋을때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될 확률이 크다. 이럴 경우 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와 지방간 원인에 알맞은 지방간 치료법을 실행해야 한다.

지방간 치료법은 음주를 줄이고, 비만, 당뇨병 등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간에 좋은 음식 10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간에 좋은 음식 10으로는 비트, 파프리카, 벌나무, 샐러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벌나무는 간에 관련된 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어 간 영양제 혹은 간 치료제, 간에좋은영양제 등으로 불린다.

벌나무의 이러한 지방간 치료법 및 간에 좋은 음식임을 증명하는 효능은 논문으로 확인된 바 있다.

‘Journal of Biomedical Research’라는 학회지에서 발표한 ‘Effect of Acer tegmentosum Maxim. Extracts on Acute Hepatitis and Fatty Liver in Rats’라는 논문에서는 벌나무 추출물이 중성지방의 함량을 감소시킨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서 발표한 ‘산겨릅나무 줄기 추출물의 항당뇨, 알코올 대사 효소 및 간 보호 활성’이라는 논문에는 벌나무 추출물이 알코올 분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벌나무는 지방간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지만 앞서 설명한 다수의 논문에는 항산화, 간세포 보호/재생, 알코올 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어 있다.

다양한 자료들로 효과가 증명된 벌나무는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한시적으로 식품원료 인증을 받은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을 섭취할 경우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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