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좀처럼 회복세를 찾지 못하는 경기 불황에 침체된 소비 심리에 소비자들의 주머니는 날로 얄팍해지고, 외식업 창업 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품질 일본라멘이 3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손님의 만족도와 매장의 매출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어 ‘도쿄라멘3900’이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인가구의 증가와 혼밥문화의 확산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발휘,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을 넘어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도쿄라멘3900은 월 3000만원 매출을 돌파한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로 불리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라멘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고 중장년층의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사실이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는 분식 대표 주자인 라면이 일본식이라는 이유로 한 그릇에 7천원에서 9000원까지 책정되며 고가의 음식으로 자리 잡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었다.
이에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도쿄라멘 창업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맛은 그대로 유지한 채, 3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의 일본라멘을 판매하는 전략으로 외식창업 시장의 블루오션을 선점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이국적인 음식에 제안하며 호기심이나 경험으로 먹어보는 사람들도 늘어나 브랜드 특유의 맛으로 신규 고객을 단골 고객으로 만들기도 한다.
여기에 카레 덮밥, 치킨마요덮밥, 오꼬노미야끼, 가라아게 등의 확장된 메뉴 라인을 선보이며 식사 시간은 물론 주류 판매 시간 또한 공략해 특정시간에만 몰리는 외식 창업 아이템이 아닌 모든 시간대를 골든 타임으로 활용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식사 메뉴나 안주 메뉴로 색다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라멘 프렌차이즈 창업 도쿄라멘3900은 가맹사업 7개월 만에 30여 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했다.
초보 창업자는 물론 업종 변경 창업을 하는 기존 외식업체 운영자들도 새로운 메뉴의 조리과정 및 주방 운영이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이다. 이에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도쿄라멘3900의 경우 본사에서 구축한 ‘원-팩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방 전문 인력이 불필요하며 쉬운 요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무인시스템 사용으로 고객이 직접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 및 식기 반납까지 하는 시스템으로 홀 인력의 최소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이 장점이다. 홀 인력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포장 판매도 가능해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1인 창업 아이템, 부부 창업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멘 전문점 창업 도쿄라멘3900 직영 및 가맹점은 10평대의 소규모 매장이 대부분이지만 중대형 규모의 외식업체 그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빠른 테이블회전을 통한 홀 매출을 기반으로 테이크아웃 판매도 함께 이루어져 10평대의 소규모 매장에서 일 평균 22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꾸준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업체 관계자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도쿄라멘3900은 착한 가격의 일본라멘 전문점은 현재까지 경쟁업체가 없다시피 하므로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에는 업종 변경 사례로 베트남 쌀국수 창업에서 일본 라면 창업으로 전환해 일 매출이 크게 3배까지 상승하는 사례까지 구축해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상권에서 경쟁력이 약하거나 매출이 부진한 소자본 요식업체라면 리뉴얼 창업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가맹사업 시간 동안 폐점한 매장은 손에 꼽을 정도로 폐업률 역시 미미한 수준의 도쿄라멘3900은 매달 2~3곳이 넘게 오픈을 이어오고 있으며 분당 수내점, 수지 신봉점, 성남 모란역점 등 7여 곳이 가맹 계약을 마치고 준비 중에 있다. 라멘집 창업 ‘도쿄라멘 3900’의 매장 안내 및 창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