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되니 송년회 움직임…맛·분위기 좋은 울산 맛집 ‘수승대’ 주목
11월 되니 송년회 움직임…맛·분위기 좋은 울산 맛집 ‘수승대’ 주목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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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맛집 '수승대'의 메뉴
울산 맛집 '수승대'의 대표메뉴 모듬회. (사진=수승대)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11월로 접어들면서 벌써 송년회 장소를 물색을 하고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송년회에는 귀빈대접을 받은 기분으로 맛과 분위기가 좋은 장소가 인기가 높다.

동해안 울산은 바닷가와 산이 어우러진 타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 맛집들로 가득해 송년회 모임 장소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해안가 귀한 식재료와 함께 세련된 고급 재료를 이용한 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수승대’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울산 왕생이길에 위치한 수승대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곳으로, 식재료가 신선하고 그 맛이 탁월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 현지인들 사이에서 울산 대표 맛집으로 인정 받고 있다.

구체적인 메뉴로는 전복회를 포함해 참치·문어숙회·멍게 등 신선한 모듬회, 한우와 송이·장어·대하·전어·전복 등 구이류, 보리굴비와 간장게장, 물회, 수육, 해물파스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돼지 뒷다리의 넓적다리 부분을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건조·숙성시켜 만든 스페인의 대표적인 생햄 하몽은 수승대만이 자랑하는 별미로 통한다.

수승대는 음식도 정갈하지만, 세련되고 조용한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독립된 룸 형식으로 운영되어 상견례나 피로연, 비즈니스 접대 등 격식이 필요한 자리로도 제격이라는 평이다.

수승대의 신희범 대표는 “손님 한분 한분을 귀빈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대접하고 있다"면서 "음식의 맛과 신선함은 물론 분위기까지 한층 더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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