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북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분양 개시
현대건설, 경북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분양 개시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0.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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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동, 총 657세대 규모
민간주도 자족형 신도시 ‘펜타힐즈’의 중심에 위치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 달구벌대로 등 통해 대구 도심 접근 용이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주경투시도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주경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현대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동 628-49번지 일원(중산1지구 C1-a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에 대해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로,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80만 4,830㎡에 달한다. 이 일대는 1990년대까지 ㈜새한 공장이 있던 곳으로 199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졌다.
 
아파트와 초·중·고교 및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펜타힐즈’에는 총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1만 7,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미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펜타힐즈 더샵 1·2차’와 ‘펜타힐즈 푸르지오’ 등이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를 앞에 두고 있는 등 개발 사업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시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하고 있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지구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좋아 성암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펜타힐즈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중산호수공원 및 근린공원과 산책로,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가시간에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4Bay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여 공간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고, 전 세대를 일조량이 풍부한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성을 높인 단지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펜타힐즈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힐스테이트만의 평면 및 단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행정구역은 경산시이지만, 사실상 대구 생활권인 펜타힐즈에 분양하는 현대건설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20일~22일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8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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