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맞춤형 컬처플렉스 'CGV하계' 오픈
어린이 맞춤형 컬처플렉스 'CGV하계' 오픈
  • 주선영
  • 승인 2013.09.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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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맞춤형 컬처 플렉스인 CGV 하계가 12일 오픈한다.

CGV 하계는 서울 지하철 하계역 근처 건영 백화점 지하 1층에 4개관 913석 규모로 들어선다. 어린이 전용관 ‘시네키즈’, 어린이 미니도서관 ‘시네키즈 라이브러리’, 그리고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 카페’로 크게 구분된다.

시네키즈는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밝은 환경에서도 영화 관람이 가능한 고선명 스크린과 어린이 체형에 맞춘 키즈 좌석을 채택했다. 키즈 전담 직원이 항시 배치돼 영화 관람 시 아이들을 배려한다.

상영관 안쪽의 키즈 전용 통로에 키즈 전용화장실이 바로 붙어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캐러멜 추러스, 과일주스 등의 키즈 특화 메뉴를 비롯해 키즈팩, 캐릭터 콤보 등의 다양한 키즈 세트를 마련했다.

시네키즈에서는 날마다 전체관람가의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가 상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첫 작품은 어린이채널 투니버스의 어린이 가족 뮤지컬 ‘자두와 골드레인저’로 10월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씩 공연한다. 어린이는 조조와 오후 9시 이후 시간대 5000원, 일반 시간대 7000원, 공연 관람 시 2만원이다.

어린이 미니도서관 ‘시네키즈 라이브러리’에는 ‘나는생각 한글’, ‘나는생각 사고력’, ‘잉글리시 팝’ 등 CJ에듀케이션즈의 도서 160여권과 유아 전용 태블릿PC ‘싱클탭’ 4대가 구비돼있다.

CGV하계는 개관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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